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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울진해경과 수상인명구조요원 합동훈련▲ 영덕군-울진해양경찰서 합동 수상 인명구조 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구조요원들의 구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울진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조요원으로서의 자세와 사명감, 그리고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익수자 발생 시 빠른 구조와 응급조치로 익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병행했다. 또한, 인명구조술, 구급 요령, 올바른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숙지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일제히 개장한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완벽하게 대응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물놀이를 위해 바다를 찾는 분들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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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7개 해수욕장, 7월 14일 일제히 개장▲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등 군 전역 7개 해수욕장이 내달 14일에 일제히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7월14일부터8월20일까지총 38일간이며, 성수기는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30분, 비수기는7월 14일부터 7월 21일과 8월 7일부터 8월 20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고래불비치사커대회(8월 5~6일), 장사해변라디오(개장기간 중 주말), 여름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영덕군은 올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 12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인명구조요원을 대상으로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수상안전훈련을 시행하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희 부군수는 “지역을 찾아오신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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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린스쿨’운영…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파이널24]전남 여수시가 해양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린스쿨’을 통해 250명의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해양레저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여수 마린스쿨’의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린스쿨은 3월 중순에서 5월까지 4개 기수로 운영하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과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조종면허는 1급 50명과 2급 100명을, 인명구조는 100명을 모집한다. 각 기수마다 접수기한과 모집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는 19세 이상 여수시민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는 조종면허는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으로, 인명구조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을 올여름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해양레포츠 대회 운영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면서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